이 동료를 만나고 집에 돌아오면 이상하
이 동료를 만나고 집에 돌아오면 이상하게 기분이 안 좋았다. 과연 이 사람이 나에게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 구별이 정말 힘들었다. 이 책에서 말한 개인지 늑대인지를 구별하지 못했던 때였다. 지금은 인간 관계에 대해 많이 공부한 뒤라 구별하는 눈이 생겼다.자신과 잘 논다본인의 힘든 감정을 내게 쏟아내며 본인은 시원해했지만 그걸 자주 들어주는 나는 그 사람의 감정쓰레기통에 불과했다. 나는 이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사람이 나쁜 성향을 가졌음을 알게 되었다. 남을 비난하기 좋아하는데 모든 이를 비난한다. 그 부정적인 시각으로 나도 상대를 나쁜 사람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 그들과 잘 지내는게 웬지 이 사람에게 미안한 행동인것 같아 살짝 거리를 뒀다. 하지만 오히려 뒤에서 욕을 하고 다니는 이 사람은 그들과 가깝게 지낸다.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음을 깨달았다. 나만 손해본 느낌.그래도 그런 부분을 빨리 깨닫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한 나의 모습을 칭찬해주고 싶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에 대해 공부하면서 이젠 좀 여유로워졌다. 그 경계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단호함을 배웠고, 구분할 줄 아는 눈을 키웠기 때문이다.다 너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니까'너를 위해' 로 시작한 말이 '나를 위해 '로 끝나는 이유!나의 개별성 인지하기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걸 깨달았다이대로 관계를 지속하다가는 반대로상대가 나에게 잘해주고 괜히 상처받는 일이 생긴다.나는 나에게 잘 해주지 못하도록 상황을 반전시켰다.책 리뷰 제안을 받고 감사히 신청했다.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첫 페이지,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감탄을 했다. "맞아! 이래서 내가 그렇게 마음이 상했었구나.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으면서 나는 왜 그 경계에 들어오는걸 허락했을까?"공유를 잘 한다자신의 미래가 궁금하다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왜 힘든지를 이해하고, 내가 예민한건지 상대가 나쁜건지를 파악할 줄 알며 그런 감정 파괴자가 다가왔을 때 단호하게 끊어내어 상처받지 않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추천'혼자 잘해주고 상처받는 일'에 지쳤다면 이제는 자신의 감정 영토를 지키는 힘을 키워야 한다. 예민하게 보일까, 까칠하게 보이지 않을까, 외면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자신을 방어하고 감정의 영역을 지키는 것에 소극적일 필요는 없다.긍정적이다목차혼자서 결정한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권한대행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선후보 경선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제안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전원일치 파면 결정으로 '60일 초단기 대권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구(旧) 범야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기득권을 내려놓고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 결단을 내리라는 촉구가 빗발치고 있다.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권한대행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파면 이후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 오픈프라이머리를 다시 제안한다"며 "오픈프라이머리를 다시 제안하는 이유는 다가올 대선에서 압도적 승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어 "내란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국민 모두가 (구) 야권을 압도적으로 지지하지는 않는다. 빛의 광장에서 응원봉을 들었던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결집해야 한다"며 "오픈프라이머리는 응원봉 플랫폼이다. 내가 만드는 대한민국, 새로운 나라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한다. 민주당 대선후보를 민주당만의 담장 안에 가둬서는 안된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민주당만의 후보가 될 것인지, 헌정수호 세력의 대선후보가 될 것인지 결단하라"고 요구했다.'오픈프라이머리'란 완전국민경선제를 가리킨다. 미국에서 경선을 가리키는 단어가 '코커스(Caucus)' 또는 '프라이머리(Primary)'인데, 코커스는 선거인단 참가 자격이 당원에 국한되는 반면 프라이머리에 당원이 아닌 일반 국민 모두에게 열려 있다.결국 구 범야권의 대선후보 선출을 특정 정당의 당원들끼리의 전당대회로 선출하지 말고, 모든 국민에게 선거인단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 있는 '국민경선'을 통해 치르자는 제안인 셈이다. 이 '국민경선'에는 민주당·혁신당 뿐만 아니라 다른 구 범야권 정당 후보들도 참여하고, 특정 정당 당원 뿐만 아니라 선거인단으로 참여하기를 원하는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구상이다.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은 이날 박용진 전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재명 대표의 '일극 독주' 체제로 굳어져 있어 변수가 없는 상황이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달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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