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공부하던 성격 어디가랴,그렇게 꽤 긴 시간동안 노력(?) 끝에 샤넬 22백 블랙컬러(스몰)로 결론이 낫다고..ㅋㅋㅋㅋ암튼 이 친구가 얼마 전 보너스도 받았고, 그동안 명품 쇼핑을 하나 하고 싶었나보다.불가리 비제로원 목걸이가 예뻐보여서 고민하다가, 반지도 누군가 추천해서 또 기웃거리다가, 시계는 아직 아닌 것 같고,그냥 평온한 상태로 살아가는 것이 좋겠다 싶기도 하고.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영역의 무언가를 좋아하다보면 없던 열정도 막 생겨나서 달린다.또 성격상 심심하기도 하고.여러 브랜드를 체크하고 또 체크하고 자신의 예산에 맞춰서 계산하고 또 계산.그 와중에 자기의 취향이 어느 쪽인지 고민이 많은 나이다보니 이리 기웃 저리 기웃.. 그것만 몇달동안 하다가행복을 추구하지 않는 편이 오히려 더 낫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기도.날씬한 동생 체격에 참 잘 어울리는,,키가 닿지 않던 찬장 속에 숨겨져있던 과자가 그 대상이었고,몸도 마음도 준비가 된다면 스스로 깨닫게 될터이니..^^여자 사람에게 고백하여 성공하여 사귀게 되는 것도,문득 "열정"이란 단어가 떠올랐다.온 김에 사진 찍어주겠다며 나도 호들갑.아, 마침 우리집에 놀러오게 되어서 만나자마자 막 반갑게 인사하고 가방 이야기로 수다의 꽃을 피우는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고율관세 발표 뒤 첫 통상 합의를 영국과 체결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미국 동부시각 오전 10시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회견이 열린다고 공지하며 "미국과 영국에 매우 중요하고 흥미진진한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영국과의 전면적이고 포괄적인 합의는 앞으로 수년간 양국의 관계를 공고하게 만들 것"이라며 "오랜 역사와 동맹 관계 덕분에 영국이 우리의 '첫 번째' 상대라고 발표하게 돼 영광"이라고 했습니다.그는 "진지한 협상 단계에 있는 다른 많은 합의가 앞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주요 동맹국, 우방들과 협상이 타결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일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한 뒤 같은달 9일 0시1분부터 시행에 들어갔지만,관세 발효 13시간 정도가 지난 뒤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의 상호관세 시행을 90일간 유예하고 무역 상대국들과 협상에 착수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규모가 크고 높은 존경을 받는 국가의 대표들과 주요 무역 합의에 관련된 기자회견을 연다"고 공지한 바 있지만합의의 상대국이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이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언론은 영국과의 무역 합의 타결 발표가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발표할 영국과의 무역 합의는 향후 추가 협상을 위한 기본적인 틀을 제시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WSJ은 협상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전면적인 무역 협정이라기보다는 특정 분야의 무역 장벽을 낮추고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영국 측은 미국이 부과한 10%의 기본 관세는 그대로 두되 철강·알루미늄에 부과한 25% 관세를 낮추고, 그 대가로 미국의 빅테크 기업에 부과한 디지털세 부담을 줄여주는 식의 협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앞서 블룸버그 통신도 "완전한 무역 합의는 일반적으로 수년간의 협상을 거쳐 체결된다"며 많은 세부 사항이 추후 협상 과제로 남겨질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다만 발표내용과 상관없이 트럼프 대통령은 첫 합의가 도출된 것 자체를 성과로 내세우며 한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