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09 09:44본문
[서울경제] 레오14세 교황이 8일 선출 직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강복의 발코니’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 교황(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미국)은 첫 일성으로 “평화”를 강조했다. 첫 미국 출신 교황이지만 선출 이후 첫 연설은 영어가 아닌 이탈리아와 스페인어로만 이뤄졌다.AP 통신과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8일(현지시간) 선출 직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강복의 발코니’에 나와 운집한 대중들에게 이탈리아어로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Peace be with all of you!)”이라는 첫인사를 전했다.레오 14세 교황은 “이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첫인사였다”며 자신의 인사도 모두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지난달 21일 선종한 프란치스교 교황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도 밝혔다. 레오 14세 교황은 “프란치스코 교황님 감사합니다”라며 “부활절 아침 로마와 전 세계를 축복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약하지만 언제나 용감했던 목소리를 우리 귀에 간직할 수 있기를”이라고 추모했다.갈등과 분열의 시대에 화합을 강조했다. 그는 “대화와 만남을 통해 언제나 평화롭게 하나의 백성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다리를 건설하자”고 말했다. 이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을 비판하며 “다리를 만들지 않고 벽만 세우려 하는 사람은 기독교인이 아니다”라고 말한 점을 떠올리게 한다.레오 14세 교황은 이탈리아어로 연설 도중 스페인어로 “사랑하는 치클라요 교구에 특별히 인사를 전한다”며 “그곳에서 신실한 이들이 주교를 따르며 믿음을 나누고,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교회로 남기 위해 많은 것을 바쳤다”고 말했다. 2014년 주교에 서품된 이후 2015∼2023년 치클라요 교구장을 지낸 그는 페루 시민권도 갖고 있다.다음은 레오 14세 교황의 첫 연설문 전문이다.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이것은 부활하신 그리스도, 하느님의 양떼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친 선한 목자의 첫 인사입니 김완섭 환경부 장관(왼쪽)이 지난 6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서 진행된 한국·캄보디아 물산업 협력포럼에서 타오 체타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환경부는 캄보디아에 김완섭 장관을 단장으로 한 '물산업 협력 사절단'을 파견해 물관리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들의 캄보디아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 프랑스, 일본 등이 중심이었던 캄보디아 물관리 시장에 우리 기업들이 본격 진출하는 교두보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환경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홍수 대응 및 농업용수 확보, 톤레삽 호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메콩~센강 연결수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도시화·산업화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깨끗한 물 수요에 대응해 정수장, 저수지 등 인프라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 장관은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스마트 상수도 체계 확대,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체계, 소수력 발전 및 매립지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을 구체화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이러한 협력사업에 우리나라 물기업들이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한-캄보디아 물산업 협력 포럼', 일대일 기술상담회, 현장 기술세미나 등을 개최했다. 김 장관은 "빠르게 성장하는 캄보디아 물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캄보디아 정부와 우리 기업들 간 교류체계를 더욱 확대하도록 지원하고, 양국이 협력하기로 한 사업들을 조속히 발전시켜 우리 기업들의 진출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 이전글카드깡 비대면 ☎️카톡 TK345☎️ 신용카드 카드깡 카드깡 하는 업체 25.05.09
- 다음글인천1번 하퍼 계산동 노래클럽 부천 유흥 인천 노래방 계산동 셔츠 마사지 25.05.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