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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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1-16 22:07본문
배우 김남길과 KB국민은행이 공동제작한 영화 <문을 여는 법>이 오는 20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 영화 상영시간은 31분으로, 티켓값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일반영화보다 러닝 타임이 짧고 티켓값이 싼 ‘스낵무비’의 일종이다.‘스낵무비’는 배우 손석구가 지난 6월 영화 <밤낚시>를 선보이며 소개했던 용어로, 과자를 먹듯 짧은 시간에 영화 한편을 즐긴다는 의미다. 이 작품은 티켓값 1000원에 감상할 수 있는 13분짜리 영화였다. 이 작품 이후 스낵무비가 잇따라 나오고 있어 불황을 겪고 있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콘텐츠가 될지 주목된다.지난달에는 CGV가 8분짜리 애니메이션 <집이 없어-악연의 시작>을 1000원에 상영했다. 또 이달 1일에는 롯데시네마가 44분짜리 공포영화 <4분44초>를 내놨다. 관람료 4000원인 이 영화는 개봉 10일만에 관객 4만명을 돌파했다.영화계에서는 이같은 스낵무비가 한동안...
서울 동덕여자대학교가 대학발전 계획 검토 과정에서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생들이 점거 시위에 나서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학교 측은 “결정된 건 없다”고 해명했지만 학생들은 공학 전환 가능성 논의 자체를 반대한다. 일부 다른 여대에서도 덩달아 긴장이 고조되는 분위기다.12일 동덕여대 교정 곳곳이 붉은 색 래커로 적은 ‘학생 몰래 공학 전환 절대 반대’ ‘공학 전환은 입학 사기’ 문구와 학생들이 붙인 항의 대자보로 뒤덮여 있었다. 본관 앞에는 학생들이 항의의 의미로 놓아둔 학과 점퍼 수백개가 펼쳐졌고, 검은 옷에 마스크 차림을 한 학생 300여명이 ‘대학 본부는 공학전환 철회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서 있었다.사태는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동덕여대에서 남녀공학 전환 논의가 있었다는 얘기가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학교 측에 해명을 요구했으나 뚜렷한 답을 듣지 못하자 지난 11일부터 학교 점거 농성과 수업 거부가 벌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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