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검찰이 서울 신림동 흉기난동 살인사건 피의자인 조선(33)과 신림역 인근에서 여성 20명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20대 남성을 11일 재판에 넘겼다. 경찰은 전국에서 ‘살인예고’ 게시물 315건을 적발해 작성자 119명을 검거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담수사팀(팀장 김수민 부장검사)은 조씨를 살인미수, 절도, 사기 및 모욕 혐의로 이날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조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역 부근 골목에서 거리에 서 있던 피해자 A씨(22)에게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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