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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16 03:23본문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대선 불법 여론조사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검찰 조사에서 김건희 여사로부터 두 차례 돈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14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명씨는 검찰이 김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 회사명이 적힌 돈봉투 사진을 제시하며 김 여사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있냐고 묻자 두 차례 받았다고 진술했다.명씨 측 변호인은 “명씨가 두 번 받았는데, 기억나는 건 2021년 9월”이라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다만 명씨는 “단순 교통비”라며 대가성을 부인했다고 한다. 앞서 검찰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인 강혜경씨로부터 ‘명씨가 김 여사로부터 500만원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명씨가 돈봉투를 받은 시점으로 진술한 2021년 9월은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르던 시기다. 명씨가 실질적 운영자이자 소유자라는 의혹이 제기된 미래한국연구소는 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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